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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종말 - 불확실성의 시대 일의 미래를 준비하라

숑숑15 2023. 9. 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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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Job

직업의 종말 - 불확실성의 시대 일의 미래를 준비하라

테일러 피어슨(Taylor Pearson) 지음

방영호 옮김

 

테일러 피어슨은 현대 사회에서의 직장생활과 창업의 의미에 대해 깊게 고민한다. 그는 현대인이 직장에서 받는 교육이 주로 '난해성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사회는 '복잡성 영역'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변화 속에서 창업가 정신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는 그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1. 세상의 구조와 경제 변화 : 금융 위기와 같은 세계적 경제 침체가 실제로는 세계 경제의 전환기를 의미하며, 이런 전환기에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선도할 수 있도록 '창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 커네빈 프레임워크 : 데이브 스노든의 커네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지난 세기에는 단순성과 난해성 영역의 일자리가 주를 이루며 학교 교육이 일자리에 직결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학위를 가진 사람이 늘어났음에도 해당 영역의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다. 이는 기술의 발전과 첨단화, 기계화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3. 직장 vs 창업 : 많은 사람들은 직장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조용한 위험'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창업은 그 위험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기 때문에, 위험을 잘 관리하면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4. 창업의 가치 : 창업을 통한 부의 축적 뿐만 아니라, 삶의 통제와 의미 찾기에서도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창업가 정신이 개인에게 더 많은 자유와 의미를 주며, 이를 키워나가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시한다.

 

이 책은 현대의 일자리 부족 문제와 학력의 가치 하락에 대해 설명하면서, 안정을 추구하는 기존의 직업 선택이 실은 위험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는 직업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으며, 인터넷의 발달로 창업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개인 사업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또한, 직업에서는 시간 대비 보수를 받기 때문에, 시간의 소중함과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지금의 직업에 안주하는 대신 미래의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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